LG전자, G워치R 다음달부터 해외 출시

일반입력 :2014/10/24 08:32    수정: 2014/10/24 08:32

이재운 기자

LG전자는 동그란 원형 스마트워치 'G워치R'을 다음달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향후 북미, 아시아, 러시아(CIS) 지역으로도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한 구매도 가능하다.

LG G워치R은 LG전자의 전략 스마트워치로 24시간 내내 시간을 표시해주고 야외 시인성이 좋은 원형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고급시계에 적용되는 메탈바디와 천연가죽 소재 스트랩 등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또 스트랩 부분에 손목시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해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스트랩으로 교체하기도 쉽고, 안드로이드4.3 버전 이상 운영체제 설치된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점도 장점이다.

LG전자는 향후 음악저장과 재생 등의 기능을 강화한 구글의 웨어러블 전용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웨어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배터리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시계화면을 제공하는 업데이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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