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노트4 보조금 10만원 높였다

가입비 11월부터 전면 폐지…갤럭시S4 LTE-A‧G3A 등 출고가 5~7만원 인하

일반입력 :2014/10/23 08:37    수정: 2014/10/23 09:33

SK텔레콤이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4의 지원금을 최대 22만원으로 확대하고, 갤럭시S4 LTE-A와 G3A 등 단말 출고가를 5~7만원 인하한다. 또 당초 없애기로 한 가입비를 10개월 앞당겨 11월부터 전면 폐지키로 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객 혜택 강화 방안을 23일 발표했다.

우선, SK텔레콤은 고객이 가입 시 부담하던 1만1천880(VAT 포함)원의 가입비를 11월부터 전면 폐지한다. 또 23일부터 갤럭시노트4 지원금을 최대 22만(기존대비 10만9만원 상향)으로 상향키로 했다.

관련기사

아울러, 갤럭시S5 광대역 LTE-A, G3 Cat 6 등 5종의 휴대폰 지원금도 약 5~8만원 상향 조정했다. 제조사와 협의를 거쳐 고객들이 많이 찾는 갤럭시S4 LTE-A 16G, LG G3A 등 3개 기종의 출고가도 약 5만5천원~7만원 인하하는 등 고객의 단말 구매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도 시행한다.더불어 SK텔레콤은 약정과 무약정 요금이 일치되며 고객의 이용패턴을 고려한 새로운 구조의 요금제를 조속한 시일 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할인반환금 부담을 완화한 ‘프리미엄 패스’를 출시하고, 다양한 대리점 지원책도 병행해 유통 현장의 고객서비스 챙기기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