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했던 삼성-MS, 왜 갑자기 틀어졌나

[타임라인 뉴스] 제휴에서 법정다툼까지 변화 과정

일반입력 :2014/10/21 09:31    수정: 2014/10/21 09:49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MS). 한 때 긴밀한 비즈니스 파트너였던 두 회사 사이에 요즘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 2011년 9월28일 상대방 특허권을 이용할 수 있는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삼성과 MS는 2018년 6월말까지 7년 동안 함께 하기로 의기투합했다.

하지만 MS가 노키아란 또 다른 업체에 눈길을 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2013년 9월 MS가 노키아 휴대폰 사업 부문을 인수하면서 두 회사간 협력 관계에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삼성이 계약 위반이라면서 한 때 로열티 지급을 거절하자 MS가 지난 8월 뉴욕지역법원에 제소한 것. 삼성과 MS 간의 동맹과 소송 과정을 타임라인 뉴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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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