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강자 넷마블, 온라인 게임도 띄우나

‘파이러츠’ ‘엘로아온라인’ 등 신작 출시 앞둬

일반입력 :2014/10/20 10:12    수정: 2014/10/20 10:13

모바일 게임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넷마블게임즈가 새 온라인 게임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기대작인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를 4분기 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개발이 한창인 신작 ‘엘로아온라인’의 모습도 공개, 이용자의 기대에 부흥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버추얼토이즈가 개발한 전략 액션 게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시크릿 미팅’으로 불리는 이번 테스트는 구로에 위치한 넷마블게임즈 본사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접속 방식이 아닌 넷마블게임즈에 마련된 별도 테스트 공간에서 참여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넷마블게임즈는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게임 그래픽 향상과 안정된 서비스 환경 구축 등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해왔다. 이번 테스트는 게임 완성도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해당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 뒤 신청하면 된다. 시크릿 미팅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는 신개념 전략 액션 게임으로 개성 강한 해적 캐릭터들의 자유롭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빠른 진행, 다채로운 전략 요소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7월 첫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해 21만 여명의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며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정식 서비스는 4분기가 목표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르며 내달 해당 게임의 추가 테스트와 정식 서비스 일정 등 세부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넷마블게임즈는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에 이어 ‘엘로아온라인’을 준비하고 있다.

‘엘로아온라인’은 캐주얼 RPG 장르다. 이 게임은 실시간으로 자신에게 맞는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트리플 태세 변환 시스템, 쉬운 게임성, 빠른 레벨업, 자유자재로 조합 가능한 나만의 스킬 등 다양한 차별화 콘텐츠를 담아냈다.

‘엘로아온라인’의 정식 서비스 일정은 미정이지만, 4분기 추가 테스트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해졌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파이러츠는 4분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 비공개 테스트인 시크릿 미팅은 정식 서비스를 앞둔 점검으로 이해해달라”며 “파이러츠 외에 신작 엘로아온라인도 준비하고 있다. 두 신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넷마블게임즈는 그동안 모바일 게임 부문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회사가 출시한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등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매출 10위권에 오랜 시간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모두의마블’은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국민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상태. ‘몬스터길들이기’는 9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 또 ‘세븐나이츠’는 300만 다운로드 돌파에 불과하지만, RPG 마니아의 사랑을 받으며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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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넷마블게임즈가 4분기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를 시작으로, 온라인 게임 부문의 재도약에 성공할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회사가 모바일 게임에 이어 새 온라인 게임으로 국내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하느냐 부분이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넷마블게임즈가 오랜만에 새 온라인 게임을 내놓는다”며 “모바일 게임의 강자라고 평가 받고 있는 넷마블게임즈가 출시를 앞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할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