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플러스 사면, 주머니 확대 수선"

일반입력 :2014/10/20 09:35    수정: 2014/10/20 09:39

김다정 기자

중국에서는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하면 바지 주머니 확대 수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눈길을 모은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9일(현지시간) 중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 유니콤이 매장에서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해 바지 주머니를 확대 수선해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차이나 유니콤은 중국에서 두번째로 큰 국유기업 통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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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이나 유니콤은 애플의 첫 패블릿인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한 바지 주머니 확대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단사 여러 명을 고용했다.재단사들은 5.5인치인 아이폰6 플러스의 화면 크기에 맞춰서 고객의 바지 주머니를 매장에서 직접 수선해준다.

폰아레나는 차이나 유니콤이 아이폰6 플러스가 바지 주머니 속에서 구부러진다는 주장이 담긴 보고서를 참고해 이런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