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차세대 개발툴 전략 11월 공개

일반입력 :2014/10/17 08:51    수정: 2014/10/17 08:52

황치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11월 1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차세대 개발 툴 및 서비스를 주제로 '커넥트'란 이름의 행사를 개최한다.

300~400명 정도의 개발자를 대상으로한 이번 행사에서 MS는 내부에서 준비중인 차세대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자들과도 대화를 많이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신제품 공식 발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커넥트 행사에는 엔터프라이즈&클라우드 총괄 임원인 스콧 구스리, MS 개발자 부서 총괄 부사장인 소마 소마세가르 등이 참석한다.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커넥트 행사에서 통합 개발 플랫폼인 비주얼 스튜디오 새버전을 내놓지는 않을 듯 하다. 'VS14'로 알려진 차세대 비주얼 스튜디오는 2015년 이후에나 공식 버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대신 MS는 이번 행사에서 VS14 프리뷰 버전을 선보일 수 있다고 지디넷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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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관계자들은 그동안 VS14는 닷넷 컴파일러 플랫폼 '로슬린', 코드명 프로젝트K로 알려진 ASP닷넷 차기 버전, 아파치 코르도바 툴 지원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혀왔다. MS는 또 비주얼C++에 대한 지원도 구체화하고 있다.

한편 MS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빌드 행사를 내년 4월 29일 개최한다. 윈도10, 윈도폰10, 차세대 윈도 서버가 핵심 주제가 될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