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닮은 휴대용 PS4 등장

일반입력 :2014/10/16 08:24    수정: 2014/10/16 09:31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등장했다.

16일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은 미국의 하드웨어 해커인 에도 자릭(Edo Zarick) 씨가 PS4의 노트북화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PS4는 노트북의 장점을 융합시켰다는 점에서 플레이북4(PlayBook4)로 불린다.

플레이북4는 3D 프린터와 레이저컷으로 제작된 별도의 플라스틱 케이스에 PS4를 수납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화면은 바지오(Vizio) 22인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제공한다. 판매가는 1천395 달러다. 플레이북4는 기본적으로 HDMI 출력을 지원하지 않지만, HDMI 출력을 원할 경우 판매가에 50 달러만 추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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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도 해준다. 미국 내 배송료는 75달러다. 국제 배송은 각 지역 마다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고 외신을 설명했다. 사전 주문을 원하는 이용자는 750 달러를 먼저 지불해야한다.

에도 자릭 씨는 PS4 뿐 아니라 X박스 360과 X박스 원도 개조해 각각 X북(XBOOK)과 X북 원(XBOOK ONE)이란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판매가는 X북이 1천95 달러, X박스 원이 1천495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