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신작 SNG '숲속의 앨리스' 공개

일반입력 :2014/10/15 13:30    수정: 2014/10/15 13:33

박소연 기자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는 15일 서울시 논현동 앤유하우스에서 신작 모바일 SNG ‘숲 속의 앨리스’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숲 속의 앨리스 쇼케이스 행사에는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 퍼블리싱사업실 장봉석 실장, 강은경 팀장, 김유리 PD 등이 참석에 관계된 세부 내용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총괄을 맡은 김유리 PD과 강은경 팀장은 각각 게임 속 캐릭터 ‘바니비’와 ‘페이퍼캣’ 탈을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형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숲 속의 앨리스’는 전작 ‘아이러브커피’ 등으로 여성 이용자들을 모바일 게임 시장에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파티게임즈가 선보이는 세 번째 자체개박 작품”이라며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해 애써준 30여 명의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PD는 “게임의 콘셉트를 더 생생히 전달하고자 인형 탈을 쓰고 나오게 됐다”며 “파티게임즈의 첫작 ‘아이 러브 커피’가 카페 운영이라는 로망을 이뤄주는 게임이었다면 ‘숲 속의 앨리스’는 동화 속 주인공이 되보고 싶다는 로망을 이뤄주기 위한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이달 중 출시 예정인 파티게임즈의 신작 ‘숲 속의 앨리스’는 감성적인 스토리에 동화 풍 그래픽을 더한 감성 어드벤처 SNG다. 어드벤처 모드와 캐릭터 육성 시스템 등으로 게임에 RPG적 요소를 더한 게 특징이다.

파티게임즈는 라이트한 성향의 여성 이용자를 공략하기 위해 직관적이고 익숙한 게임을 방식을 채택,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몬스터 무니를 물리치고 미니언들을 모아 마법의 숲을 구해야 한다. 특히 미니언은 각각 다른 외형을 한 것을 물론 저마다의 스토리와 각기 다른 언어, 말투 등을 가지고 있어 컬렉션의 재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파티게임즈는 ‘숲 속의 앨리스’를 통해 기존의 귀찮은 소셜 방식이 아닌 새로운 소셜 기능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프라인 소셜 기능인 ‘미니언 쉐이크’ 시스템을 구현해 오프라인 상에서도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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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는 추후 PVP 요소 도입 등 게임 내 다양한 재미 요소를 추가하는 한편 미니언을 중심으로 캐릭터 사업 등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김 PD는 “‘숲 속의 앨리스’는 지난 11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15일 현재 10만 명을 넘어섰다”며 “출시 한달 이내 100만 다운로드 달성을 기대하는 상황으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