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 디마운트, 단단하게 잡아주는 고정력 '일품'

일반입력 :2014/10/14 17:36

김상연 기자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는 일은 이제 전혀 낯설지 않다. 물론 스마트폰을 고정할 수 있는 거치대는 필수다. 그래도 전용 내비게이션을 구입하는 것 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경제적인 선택이다. 문제는 좋은 거치대를 사야한다는 것이다. 운전 중 거치대가 불안하거나 떨어지면 자칫 사고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정력이 떨어지면 소음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글로벌 액세서리 브랜드 맥컬리가 선보인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디마운트는 강력한 고정력이 특징이다. 여기에 자동차 대시보드에 설치하는 형태로 차종에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할 만큼 유연한 장착이 가능하다. 한번 제대로 장착하면 엔진 진동으로 인해 떨어지거나 소음이 날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또한 차 앞면유리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서 운전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 일단 넓은 흡착판이 눈길을 끈다. 원하는 위치에 흡착판을 고정시킨 다음 레버를 돌려 공기를 완전히 압축하는 형태다. 여기에 약간의 유격도 발생되지 않도록 각도 조절이 자유로운 지지대를 배치했다. 지지대 끝에는 단단하면서도 긁힘이 없는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로 마감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차종과 상관없이 대시보드의 굴곡이나 형태에 맞춰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스마트폰 고정 부위를 단단한 볼헤드로 처리한 점도 긍정적이다. 사람마다 운전 습관이 다른 만큼 보다 저마다 가장 편한 화면 각도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스마트폰 거치는 양 옆에서 꽉 잡아주는 구조로 이뤄졌다. 버튼을 누르면 양쪽에 지지대가 벌어지고 손으로 꾹 늘러 스마트폰을 고정 시킨다. 이렇게 고정된 상태에서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간편하게 탈착이 가능하다.

맥컬리 디마운트는 4인치 아이폰5부터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까지 공식 지원하기 때문에 사실상 전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중 유일하게 애플 스토어에서 판매될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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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리는...

1993년 미국 켈리포니아에 설립된 메이스 그룹 맥컬리 페리퍼럴즈는 맥 PC를 비롯해 태블릿PC, 스마트폰, MP3 등 IT기기 전반에 걸쳐 주변기기를 제조 생산하는 기업이다. 창조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재미있고 편리한 제품을 사용자 실생활에 제공해 보다 향상된 라이프스타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부터 로이츠나인에서 수입 유통했으며, 현재 맥컬리코리아로 승격되어 지사 역할로 우리나라 시장을 관장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국내 제품을 소싱하여 미국, 유럽 시장에 맥컬리브랜드로 OEM수출을 진행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