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성공요건, 시너지효과에 있다

일반입력 :2014/10/14 13:06

김다정 기자

웨어러블 시장에 뛰어들 기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너지효과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IT기업의 사물인터넷 비즈니스 기회'라는 주제로 가트너 브리핑세션을 열었다.

'웨어러블 전자 제품 - 꿈에서 현실로'라는 브리핑을 한 미셸 리츠 가트너 리서치 선임 연구원은 웨어러블 시장에 뛰어들 기업들이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역량으로 자사가 가지고 있는 강점만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다른 업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함께 가지고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츠 선임 연구원은 성공적으로 의료분야의 웨어러블 시장에 뛰어든 반도체 업체를 예로 들었다.

반도체 업체 프리스케일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한 웨어러블 기술로 의료분야에 진출할 때 자신들의 부품만을 담지 않고 파트너의 부품이 같이 들어갈 수 있는 보드를 만들었다.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강점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의 강점을 함께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이다.

또 웨어러블 기업 생태계를 잘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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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생태계는 반도체 업체들부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업체, 디바이스 업체, 애플리케이션 업체, 시스템 컨설턴트 업체, 서비스 솔루션 플랫폼 업체까지 서로 다른 기업들이 함께 웨어러블 기술 구현에 있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트너는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1천개 기업 매출의 5%가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된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출될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