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 스마트워치?…타이니스크린 주목

일반입력 :2014/10/09 11:18    수정: 2014/10/10 08:37

손목형 미니게임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이니스크린’(Tinyscreen)이다. 해당 기기는 게임기 뿐 아니라 손목형 또는 목걸이형 시계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9일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은 클라우드 펀딩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25.8mm×25.0mm 크기의 디스플레이 기기 타이니스크린의 양산 자금 조달 캠페인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타이니스크린은 16비트 색상을 제공하는 초소형 디스플레이 기기로 요약된다. 손목형, 목걸이형 등 다양한 악세서리를 활용해 최근 이슈가 됐던 스마트 워치도 연출할 수 있다.

이 기기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도 지원한다. 블루투스를 통해서다. 외신은 모바일 OS 안드로이드4.3, iOS7 이상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티니스크린이 연동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기기는 소형 조이스틱 등을 활용해 미니 게임기로도 탈바꿈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 플래피버드(Flappy Bird) 등과 같은 간단한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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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타이니스크린의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