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문화부, 국감 앞두고 준비 한창

일반입력 :2014/10/07 09:10    수정: 2014/10/07 10:21

특별취재팀 기자

(세종=이도원, 김지만 기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가 7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립중앙도서관등 14개 소속 기관이 포함된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게임 부문이 포함돼 있는 국감은 오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감을 시작으로, 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 등에 대한 국감이 차례로 진행된다. 문화부 등 관련 기관의 종합국감은 24일이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 국감은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오전 9시 현재 국감을 한시간여 남겨놓은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425호실은 국감 준비로 한창 분주한 모습으로 관계자들과 의원 보좌관들이 먼저 속속 도착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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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감에는 29명의 교문위 소속의원들의 날선 질문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감의 질의순서는 현재 1번 박창식 의원을 시작으로 5번째에는 신의진의원 20번째에는 박주선 의원, 23번째 강은희 의원 등이 배정돼 있는 상태다.

지난 8월 강은희 의원과 신의진 의원은 분리 국감 증인으로 각각 게임사 대표들을 요청했었다. 웹보드 게임 규제 실효성 여부와 관련해 정우진 NHN엔터 대표를, 게임 중독법과 관련해 넥슨, 엔씨 등 7개 회사 대표들을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본 국감에서는 이를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