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eG, 그랜드파이널 개최

일반입력 :2014/09/30 16:35    수정: 2014/09/30 16:36

김지만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는 ‘제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2014 대통령배 KeG)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그랜드파이널 대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아마추어 게이머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가 공동 주관하는 ‘2014 대통령배 KeG’는 전국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다. 이번 그랜드파이널에는 광역시도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16개 시, 도 600여 명의 지역대표 게이머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등 2개의 코어 종목과 ‘스페셜포스’ ‘스페셜포스2’ ‘윈드러너’ ‘모두의 마블’ 등 4개의 제너럴 종목 등 모두 6개의 인기 게임에 대한 경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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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총 상금 규모는 총 1억여 원으로 코어 종목과 제너럴 종목 최종 우승자에게는 각각 500만원(하스스톤 종목은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충청남도지사상이 수여된다. 또한 종합우승을 하는 지자체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아마추어 e스포츠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 대회 준비를 충실히 해 이번 대회가 e스포츠와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문화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