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추가 선정에 6개사 도전장

일반입력 :2014/09/27 15:40    수정: 2014/09/28 20:30

우체국 알뜰폰 위탁판매 업체 선정에 6개사가 뛰어들었다. 최대 5개 회사가 추가 위탁판매 사업자에 참여하게 될 가운데, 내달 당락이 결정된다.

27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큰카삼, 스마텔, 위너스텔, 온세텔레콤, 프리텔레콤, 엠티티텔레콤 등이 우체국 알뜰폰 위탁판매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임대 통신망 별로는 SK텔레콤 망이 큰사람과 스마텔 등 2곳, KT 망이 프리텔레콤, 위너스텔, 온세텔레콤 등 3곳이다. 엠티티텔레콤은 LG유플러스 망 임대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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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은 지난달 29일 중고 알뜰폰 판매채널 확대와 국민 통신서비스 선택권 확대를 위해 우체국 알뜰폰 위탁판매 사업자를 최대 5곳 추가 선정키로 했다. 참가신청서는 지난 15일부터 12일간 접수를 받았다.

우본 관계자는 “다음달 16일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해 최종 위탁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