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골든글러브2' 선보인다

일반입력 :2014/09/26 15:44    수정: 2014/09/26 15:49

박소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의 펀웨이즈(대표 박민규)에서 개발한 모바일 야구게임 '골든글러브2'의 정식 출시에 앞서 테스트(CBT, 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테스트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래 마련됐다. NHN엔터 측은 출시 전 다양한 이용자 반응을 토대로 출시에 더욱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골든글러브2'는 직접 승부를 겨루기 원하는 이용자에서부터 야구를 좋아하는 일반인들까지, 모든 야구팬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일념 하에 '승부 야구, 보는 야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진짜 야구'를 만들자는 모토로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온라인은 물론 피처폰 시절부터 다수의 야구 게임을 개발한 개발진이 '골든글러브2' 개발을 위해 뭉쳤으며, 서비스를 담당하는 NHN엔터의 프로덕트 매니저 역시 13년간 활약한 야구 선수 출신이다. 야구 좀 알고 한다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야구 게임인 것.

'골든글러브2'는 진짜 승부를 위해 컴퓨터(AI)가 아닌 이용자간 실시간 대전을 지원하며, 국내 모바일 야구게임 최초로 경기영상을 보면서 작전 지시는 물론 개입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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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성 아나운서 및 캐스터 중계 일색의 기존 야구 게임들과 달리, '골든글러브2'는 성승헌 아나운서의 박진감 넘치는 중계 버전과 함께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야구 여신 배지현 아나운서(MBC스포츠 플러스)의 톡톡 튀는 중계 버전도 선보여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NHN엔터는 테스트 참가자 전원에게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상당의 게임머니를, 추첨을 통해 배지현 아나운서의 사인볼과 5만원권의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