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오라클로 고객중심 주문절차 강화

일반입력 :2014/09/22 16:18

한국오라클(대표 김형래)은 포스코가 고객 중심 프로세스를 강화하기 위해 오라클 프로덕트 허브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글로벌 IT 최적화 프로젝트인 ‘포스피아 3.0’을 전사적으로 가동중이다.

포스코는 오라클 프로덕트 허브를 통해 제품 정보를 중앙화 및 표준화했으며, 오류 데이터 유입 시 이를 검색 및 파악하고 대시보드를 통해 알려주는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정확히 관리하고 있다. 주문 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고객 요구사항을 수백만 건의 제품 기준정보에 자동으로 정확하게 매치해 복잡한 주문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의 문의와 품질 요구에 대한 신속한 응답을 위해 전사의 일하는 방식과 시스템을 글로벌 표준화하고 통합했다. 그 결과 포스코는 고객대응 업무를 실시간 처리함으로써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정확한 기준정보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오라클 프로덕트 허브에 오라클 BPM을 접목해 시스템에 기준정보가 제대로 업데이트 됐는지 자동으로 체크하고, 업데이트 지연 시 담당자에게 경보를 보내 신속히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중앙화되고 표준화된 제품코드 및 정보를 ERP시스템인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와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 제어 및 제품 가격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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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오라클 프로덕트 허브에 최적화된 엔지니어드 시스템인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과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를 구축했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사업부 릭 쥬얼 수석부사장은 “오라클 프로덕트 허브는 제조 및 공급망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뛰어난 확장성과 중앙화된 제품 기준 정보를 제공한다”며 “포스코는 프로덕트 허브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