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모피어스’, 게임 시연 영상 보니...

일반입력 :2014/09/22 09:29    수정: 2014/09/22 09:29

가상현실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기기 ‘프로젝트 모피어스’가 도쿄게임쇼2014에 출품된 가운데, 해당 기기를 활용한 게임 시연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HMD ‘프로젝트 모피어스’의 게임 시연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소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젝트 모피어스’는 소니의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 외에도 스마트폰 연동을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향후 해당 기기가 게임계의 돌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프로젝트 모피어스’는 약 85% 정도의 개발 완성도를 보였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판매가는 200~400달러로 알려졌다. 정식 출시는 내년이 목표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젝트 모피어스’의 게임 시연 영상은 3건. 해당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은 ‘이브 발키리’ ‘더 캐슬’ ‘더 딥’ 등이다.

‘이브 발키리’는 우주 속 공중전을 그렸으며, 이용자는 게이트에서 출격한 전투기를 조정할 수 있다. 동작 인식 기기 PS무브와 연동되는 ‘더 캐슬’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칼을 쥔 기사의 전투 모습을 담았다. ‘더 딥’은 수중에서 상어를 관찰하는 간단한 방식의 게임이다.

해당 게임의 시연 영상을 보면 ‘프로젝트 모피어스’를 착용한 이용자가 즐겁게 게임에 참여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게임 내용에 따라 높은 집중력을 보이거나, 놀라워하는 등 반응도 다양했다.

다음은 유튜브에 공개된 게임 시연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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