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청소년 대상 IoT 체험교육

일반입력 :2014/09/19 10:57

이재운 기자

바른전자는 지난 18일 서울 대왕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근거리 네트워크인 비콘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직업체험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행사에서 바른전자는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들을 경기도 화성 소재 본사로 초청해 비콘 장비를 체험하고 응용 분야 등 활용에 대한 설명 등을 진행했다.

여기에는 바른전자 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해 블루투스 4.0 초저전력 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근거리 네트워크 비콘을 실제로 조작해 스마트 기기로 신호를 받는 작동을 실현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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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섭 바른전자 회장은 이공계를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폭 넓은 직업 탐색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기술에 관한 부담감을 줄어들었다. 청소년들이 기술 기반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교육청이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인 청소년 직업체험 교육은 40개의 직업군 중에 개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각기 다른 직업체험 교육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른전자는 서울학생배움터 진로체험분야 사업장으로 지정돼 반도체 관련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