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 PC버전, 내년 1월로 출시 연기

일반입력 :2014/09/15 08:59    수정: 2014/09/15 09:23

GTA5(Grand Theft Auto V) PC버전의 출시일이 내년 1월로 연기됐다. 해당 게임의 플레이스테이션4(PS4) 등 차세대 콘솔 게임 버전은 변동 없이 오는 11월 18일에 출시된다.

15일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은 락스타게임즈가 회사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출시 국가 등에 대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

GTA5의 PC버전이 차세대 콘솔 버전과 비교해 약 3개월 정도 출시가 늦는 것은 완성도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초 해당 게임의 PC버전과 차세대 콘솔 버전은 같은 날 출시될 예정이었다.

GTA5의 PC버전과 차세대 콘솔 버전은 게임 내용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상태에서 출시된다. 그래픽 해상도 개선 뿐 아니라 신차, 새로운 무기 등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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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PS3와 X박스360으로 해당 게임을 즐겼던 이용자들은 PS4, X박스 원, PC 버전을 선택해 데이터 이전이 가능하다고 전해졌다.

GTA5는 지난해 9월 플레이스테이션3(PS3)과 X박스360 버전으로 우선 출시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삼일만에 매출 10억 달러(한화 약 1조835억)를 달성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