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으로 만든 PS4-X박스원, 두바이서 공개

일반입력 :2014/09/12 08:52    수정: 2014/09/12 09:05

금으로 둘러쌓인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X박스원이 두바이 게임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12일 IGN,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은 아랍에미리트 연방의 소매점 점보일렉트로닉스(Jumbo Electronics)가 금으로 세공한 PS4와 X박스원을 첫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두 제품은 이탈리아의 보석세공사 가띠(Gatti)가 디자인했으며, 도금한 케이스에 기존 하드웨어를 입힌 것이 특징이다. 외부 디자인을 보면 각 제조사의 로고와 함께 가띠의 브랜드 로고가 세겨진 것을 엿볼 수 있다. 두 제품의 판매가는 1만3천500달러(한화 약 1천400만). 두 제품은 오는 13일(현지시간)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게임즈14(GAMES14)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게임즈14는 콘솔 게임 중심의 전시회다. 액티비전블리자드, 일렉트로닉아츠(EA) 등의 게임이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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