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최저 199달러…19일부터 배송

일반입력 :2014/09/10 02:59

송주영 기자

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의 가격은 최저 199달러, 최고 499달러가 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팀쿡 애플 CEO는 미국 산호세 플린트센터에서 개최한 애플 발표회에 나와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의 가격을 공개했다.

아이폰6 16GB 제품은 2년 약정에 199달러, 64GB는 299달러, 128GB는 399달러다. 아이폰6에서는 128GB 라인업이 추가됐다.

아이폰6플러스는 16GB 299달러, 64GB는 399달러, 128GB는 499달러다. 아이폰6플러스는 5.5인치로 아이폰6 4.7인치보다 크며 손떨림방지 등 아이폰6에 없는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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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이달 12일부터 아이폰6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19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115개국에서 출시한다.

1차 출시국에는 이번에도 우리나라가 빠질 전망이다. 애플은 1차 출시국 명단에 일본,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을 언급했지만 이번에도 우리나라는 없었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9개국이 1차 출시국 명단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