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대표 김태섭, 임세종)는 고성능 128GB SD4.0 카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장용량을 늘리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이 제품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됐다. 특히 새로운 표준인 UHS-II를 적용해 처리속도를 높여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UHS-II는 UHS-I 보다 최대 3배 이상 속도가 빠르며 고해상도로 용량이 큰 4K UHD 동영상과 연속 사진 촬영을 끊김 없이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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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성도 높여 SD4.0 전용 리더기뿐 아니라 기존 SD2.0, SD3.0 리더기에서도 작동한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디지털카메라 등 IT 제품의 성능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대용량 메모리가 필요한 시대”라면서 “소비자들이 지체 없이 최고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촬영, 보유할 수 있도록 꾸준히 대용량∙초고속 메모리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