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 체프(Ceph) 지원하는 ‘수세클라우드4’ 출시

일반입력 :2014/08/22 16:06    수정: 2014/08/27 15:08

수세(SUSE)가 서비스형 인프라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오픈스택 최신 버전인 ‘수세 클라우드 4’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세 클라우드 4는 최신 오픈스택 버전인 아이스하우스(Icehouse)를 기반으로 체프(Ceph) 분산 스토리지 시스템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체프 지원과 함께 최신 수세 클라우드 플랫폼은 향상된 VM웨어 확장성 및 고급 기능, 자동화, 가용성을 제공해 기업의 오픈스택 구축을 용이하게 하고, 현재 IT 투자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세 클라우드는 기업이 오픈 스탠더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중단없이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세 클라우드 구축 프레임워크는 오픈스택 클라우드의 쉬운 구축 및 관리를 지원하며, 오픈스택 클라우드 서비스의 자동화된 고가용성 컨피규레이션 및 구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의 지속적인 운영과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수준협약(SLA) 준수를 보장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수세 클라우드는 기업의 클라우드 설계에서 선택권과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멀티 하이퍼바이저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하이퍼바이저는 KVM, 젠(Xen),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 VM웨어 v스피어 등이다.

국내 수세리눅스를 총괄하는 한국노벨 나영관지사장은 “수세 클라우드를 통해 오늘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에 구축 가능한 표준화된 오픈스택을 배포하는 데 앞장서왔다”며 “수세 클라우드는 가용성 높은 혼합된 하이퍼바이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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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체프 분산 스토리지 기능 추가로 거의 모든 기업들이 수세 클라우드의 가치 및 유연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나단 브라이스 오픈스택재단 이사는 “오픈스택 프로젝트는 엔터프라이즈에 광범위하게 도입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유저에 의하면 선호하는 툴, 플랫폼 및 액세스와 함께 높은 가용성 및 통합은 오늘날 혁신에 있어 매우 중요하며, 바로 이 시장이 수세가 체프 통합 및 HA 툴들을 통해 지향하는 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