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S 게임 '디젤', 스팀 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14/08/20 14:27    수정: 2014/08/20 14:28

김지만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3인칭 슈팅게임(TPS) '디젤(DIZZEL)'이 오지플래닛(OGPlanet, 대표 박상철)을 통해 스팀에 입점, 북미 공개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에서 개발한 디젤은 시원한 타격감과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슈팅게임이다. 지난 2월 북미 퍼블리셔 오지플래닛과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북미 지역에서 한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해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서 공개 서비스와 함께 밸브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한 서비스를 동시에 실시해 보다 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디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스팀 플랫폼에 입점하게 되면서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아바(A.V.A), S4리그 등 네오위즈게임즈의 슈팅 게임을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젤이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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