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청음 매장서 인디밴드 미니콘서트

일반입력 :2014/08/18 15:53

김다정 기자

독일 음향기기 제조업체인 젠하이저는 콘셉트 스토어인 젠하이저 뮤직카페에서 오는 20일 인디 밴드와 함께하는 미니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젠하이저 뮤직카페 미니 라이브 콘서트는 달콤커피 매장에서 실력파 뮤지션 공연을 볼 수 있는 음악 공연 프로그램으로, 매월 정기적인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사운드와 함께 어쿠스틱, 일렉트릭 등 다양한 분야 아티스트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라이브 콘서트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모던록 밴드 몽니 및 블루 파프리카의 공연으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혼성 4인조 몽니는 감성을 자극하는 사운드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모던록 밴드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밴드 블루 파프리카는 블루스 장르에 기반한 트리오 밴드로 기존 어쿠스틱 음악 중심의 인디신에서 색다른 음악적 색채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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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뮤직카페는 뮤직카페와 브랜드 체험관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체험 매장으로 젠하이저의 제품 전시 공간 및 청음 공간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뮤직카페 미니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음악도 접할 수 있다.

응치순 젠하이저 아시아지역 담당 사장은 젠하이저 뮤직카페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함께 다양한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