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초고속+IPTV’ 월 2만9천원…인터넷 무료 확대

초고속인터넷 상품 ‘올레 인터넷’으로 통합

일반입력 :2014/08/18 10:36

KT가 속도와 가격에 따라 스페셜‧라이트‧올라잇 등 복잡하게 분류됐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올레 인터넷’으로 통합했다.

KT(대표 황창규)는 최대 100M의 속도를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최저 월 2만원(다이렉트 할인 3년 약정 기준, 부가세 별도)의 요금으로 즐길 수 있는 ‘올레 인터넷’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KT는 올레 인터넷 신규 출시와 더불어 모바일∙올레tv∙집전화∙인터넷 전화 등 결합 혜택을 강화했다. 올레 인터넷과 올레tv를 결합해 월 2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3G∙LTE를 구분하지 않고 올레 모바일을 2대 이상(LTE 79요금제 이상 1회선 포함) 사용하면, 올레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KT 측은 “올레 인터넷은 속도는 최대 100M급으로 제공되면서도 요금은 월 2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며 “올레 모바일을 2대 이상 결합할 경우 올레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어 가계 통신비 절감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일례로, 한 가정에 LTE 79요금제 1회선과 LTE 34요금제 1회선을 사용하고 있다면 올레 인터넷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의 67요금제 이상 2회선을 쓰면 인터넷이 무료로 제공됐던 ‘인터넷 뭉치면 올레’의 혜택 대상 및 할인폭이 더 강화됐다. 여기에 실시간 178채널, VOD 16만편의 올레TV도 결합하면 인터넷과 IPTV를 월 1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관련기사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장은 “KT의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품질은 최고로 유지하면서 가격은 경제적인 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의 인터넷 스페셜∙라이트∙올라잇 고객은 약정 만료 및 실사용 3년 이상인 경우(스페셜 4년 약정 고객은 실사용 4년 경과 이후) ‘올레 인터넷’으로 전환 가능하며, 상품 가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올레닷컴(www.olleh.com) 및 고객센터(100번)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