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취업정보, 다음 ‘스토리볼’에 뜬다

일반입력 :2014/08/12 10:30

창의적이고 활기 넘치는 스타트업 회사에서 일 해보고 싶지만 정보가 없어 애태우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스토리볼이 나섰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스토리볼에서 스타트업 취업 정보를 소개하는 '내가 원하는 회사, 나를 원하는 회사'를 연재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사업 영역을 만들어가는 '스타트업'에 대해 정작 제대로 된 정보를 확인할 방법은 드물다. 특히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넘쳐나는 회사들 중 어느 곳이 믿을 만한 지, 장기적으로 성장해나갈 저력이 있는지 알 수 없어 불안함에 지원을 망설이기도 한다.

다음은 제대로 된 스타트업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스토리볼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스타트업 취업 정보 '내가 원하는 회사, 나를 원하는 회사'를 연재한다.

규모는 작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알짜 스타트업들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다. 개별 기업의 주요 프로젝트를 비롯해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 근무 환경도 속속들이 공개한다.

조직 구성원 간 소통 방법이나 직무 수행 과정, 기업이 희망하는 인재상 등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궁금해할 부분도 가감 없이 소개한다. 또 현재 해당 스타트업에서 채용하려는 직군의 필요 역량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기업의 특성을 파악해 매회 스토리볼이 알려주는 입사 지원 도움말을 꼼꼼히 확인하면 준비된 인재로 스타트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소개된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취업 준비생 누구나 댓글로 질문을 남기면 실제 해당 스타트업의 채용 담당자가 댓글을 달아 소통할 예정이다.

다음 배성준 마케팅제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대기업의 채용 정보는 다양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스타트업의 경우 신뢰할만한 기업 소개나 채용 정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스토리볼을 통해 취업을 앞둔 학생들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우수한 인재에 목말라있는 스타트업들은 회사의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토리볼 내가 원하는 회사, 나를 원하는 회사에서는 ▲친환경 디자인 컨설팅 회사 '슬로워크' ▲국내 소셜 마케팅 회사 '이노버즈' ▲글로벌 화장품을 판매하는 '위시컴퍼니' ▲농수산물 산지직송 서비스 '헬로네이처' 등 다양한 스타트업의 채용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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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스토리볼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넘어 수준 높은 영상과 인터랙티브한 콘텐츠들을 자랑한다. 특히 다음의 큐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엄선된 콘텐츠 대다수를 연재 중에는 무료로, 완결 이후 유료로 서비스한다.

스토리볼은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다음 모바일 앱과 웹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토리볼 URL로 접속해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