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두의마블', 최고매출 1위 재등극

일반입력 :2014/08/11 14:20    수정: 2014/08/11 14:21

김지만 기자

CJ 넷마블(대표 권영식)의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위에 재등극했다.

지난 2013년 6월 11일 처음 선보인 모두의마블은 출시 1년이 지나도록 줄곧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0위권안에 머무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매출 1위 자리는 지난해 10월을 끝으로 올라서지 못했지만 이번 업데이트의 힘으로 약 10개월만에 매출 1위에 재등극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모두의마블에 업데이트된 콘텐츠는 보스전을 비롯해 챔피언리그 등 신규 콘텐츠에 집중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새로운 재미를 담은 신규 콘텐츠들이 더해지면서 신규 이용자는 물론 휴면 이용자들도 다시금 돌아오며 인기를 상승세로 만들었다.

게임 중 맵 중앙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가장 먼저 제거하는 이용자가 승리하는 보스전은 모두의마블 특유의 아기자기한 재미에 액션성을 더했으며 최고끼리 맞붙는 최상위 클래스 챔피언 리그는 박진감을 더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모두의마블은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태국에서는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5일 만에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구글마켓에서도 출시 5일 만에 인기 1위, 13일 만에 최고매출 1위에 등극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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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위챗과 QQ의 게임센터를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한 모두의마블도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무료 1위 등극에 이어 5일 만인 지난 8일 최고매출 3위를 달성하는 등 국민 게임 반열에 올라섰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모두의마블이 중국, 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1위에 다시 올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넷마블만의 차별화된 업데이트 등으로 인기게임들이 오랫동안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