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4, 한시적 무료로 풀린다

일반입력 :2014/08/08 08:31    수정: 2014/08/08 09:01

김지만 기자

지난해 10월 출시된 FPS 게임의 대명사 배틀필드4가 한시적 무료로 풀린다.

8일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배틀필드4의 서비스를 맡고 있는 EA는 자사의 PC 게임 플랫폼인 오리진을 통해서 배틀필드4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전했다.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오는 8월 14일 오전 10시까지 이용자들은 무료로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다.

배틀필드4는 프로스트바이트의 핵심작으로 비슷한 장르의 다른 게임들보다도 더 처절하고 극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적들이 숨어있는 건물을 파괴할 수 있으며, 무장한 보트 위에서 공격을 지휘할 수 있는 등 사실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배틀필드4의 무료 배포는 PC버전에 한해서만 진행된다. EA는 오리진 게임 타임 행사가 다시 돌아왔음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면서 7일, 168시간 동안만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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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오리진을 통해서 게임을 다운받으면 되며 기존 유료버전과 차이 없이 그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리진 게임 타임시간이 종료된 후에도 배틀필드4의 유료버전을 다운 받으면 저장된 정보로 게임을 이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최근 EA는 배틀필드의 새로운 시리즈 배틀필드: 하드라인을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기존 배틀필드 시리즈와는 달리 시가전인 경찰과 도둑을 소재로 다룬 것이 특징이다. 이게임은 당초 10월 출시를 예고했으나 2015년으로 출시일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