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매트릭스, 일본 BI시장 진출 속도낸다

일반입력 :2014/08/07 13:22

황치규 기자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솔루션 개발 업체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가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012년 일본 전회에 참여해, 파트너 확보 및 1천600명 규모의 BI 시스템 구축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아이매트릭스는 올해도 일본 현지 재팬 IT위크에 부스를 마련한데 이어 6월에는 단독 세미나까지 여는 등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측은 "상반기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제품 문의와 방문 요청이 늘었다"면서 "현재 3개인 일본 현지 대리점을 연말까지 5개로 늘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엑셀 기반 분석보고서 작성 시스템 및 방법’을 갖고 지난달 일본에서 특허등록도 완료했다.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는 "사용이 쉽다는 건 제품의 중요한 특징"이라며 "한국 고객들을 상대로 호소력을 발휘한  편리한 사용성이 글로벌 무대에 나가서도 제품 선정시 중요 기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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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매트릭스 솔루션은 대시보드, 다차원분석, 비정형분석, 시뮬레이션, 경영계획 등 다양한 화면을 통해 사용자별로 최적화된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 레퍼런스 수는 350여개에 달한다. 일본의 경우 현지 모 프린터 업체가 바이이매트릭스 솔루션을 사내 데이터 추출 및 분석 시스템으로 전사적으로 도입했다. NTT계열사들의 환경 데이터 수집 및 보고 업무를 웹을 통해 진행하는 자동화 프로젝트에도 도입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일본외에 현재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미 레퍼런스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