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버즈, 옐로디지털마케팅에 흡수돼

일반입력 :2014/08/07 11:40

국내 소셜미디어 마케팅 에이전시 이노버즈미디어가 옐로디지털마케팅에 인수·합병됐다고 7일 밝혔다. 단,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옐로디지털마케팅(이하 YDM)은 옐로모바일의 자회사다.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 국내 디지털 에이전시 이모션, 바이럴마케팅 BCNX와 종합 광고 대행사 퍼플프렌즈 등이 모인 뉴미디어 마케팅 그룹이다.

이노버즈미디어는 국내 소셜미디어 마케팅 1세대 기업으로 2007년 설립 후 국내 및 글로벌 유수 기업들의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다. 이노버즈는 소셜미디어의 대표 서비스인 페이스북 마케팅에 있어 업계 선두에 속하며 현재 그 영역을 해외로 확장해가고 있다.

소셜미디어 마케팅 업계에서는 이노버즈의 이러한 성장 배경에 대해 이노버즈가 페이스북으로부터 인정받은 기술력을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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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 이노버즈 대표는 “이노버즈는 국내 및 아시아 최초 페이스북 PMD 인증을 획득한 기업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4번째로 4개 부문의 모든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낸 국내 유일무이한 기업이다”며 “이노버즈와의 연합을 통해 YDM의 뉴미디어 마케팅 범위는 이제 소셜미디어와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혁 YDM 대표는 “이노버즈의 합류로 광고주와 옐로모바일의 서비스들에게 보다 폭넓고 전문적인 디지털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향후에도 옐로의 진취적이고 자기주도적인 기업문화에 맞는 좋은 파트너들과 국내 디지털마케팅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며 좋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