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이식으로 돌아온 '크리티카 모바일'

일반입력 :2014/08/02 11:21    수정: 2014/08/03 14:03

김지만 기자

온라인 액션 RPG로 등장해 당시 큰 인기를 끌었었던 '크리티카'가 모바일 버전으로 돌아왔다. 게임빌과 올엠이 손을 잡고 만든 신작 '크리티카: 혼돈의 서막(이하 크리티카 모바일)'은 출시 후 좋은 게임성으로 인해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다.

크리티카 모바일은 손안의 초 액션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액션 RPG답게 기존 게임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액션성을 선보인다. 온라인에서 선보여졌던 게임성은 그대로 모바일로 이식됐으며 고유의 게임 속도감과 그래픽은 이용자들을 매료시켰다.

게임은 내분과 몬스터들의 등장으로 혼돈에 빠진 키레노스 대륙에서 독재자 알키에 맞서는 자유 키레노스 의용군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이용자들은 광전사와 체술사 두 가지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 플레이를 이어가며 성장과 장비의 파밍을 목표로 해야 된다.

크리티카 모바일에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오픈과 함께 선보여졌다. 스테이지 모드, 몬스터 웨이브, 대전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하며 특히 스테이지 모드는 6개의 에피소드 아래 5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해 기본적인 캐릭터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게임빌과 올엠은 크리티카 모바일에 대해 정식 출시전 테스트를 진행해 보완을 거듭했다. 한국은 물론 일본 이용자들을 상대로도 테스트를 진행해 글로벌 서비스에 대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게임은 게임빌과 컴투스의 통합 플랫폼 하이브를 통해서 호주, 뉴질랜드 등 6개국의 선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16일 글로벌 서비스로 전환됐다. 초기 성과는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일부 국가에서는 벌써부터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모바일 액션 RPG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기존 게임 타이틀의 강점은 살리면서 모바일에 특화된 콘텐츠와 시스템을 잘 녹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기존 모바일 RPG들과는 달리 진정한 액션의 묘미를 모바일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게임은 정식 서비스 시작 당시 서버 문제 등으로 몸살을 앓았고 몇몇 불편한 콘텐츠들로 인해 이용자들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 다른 게임과 달리 PvP 시스템이 빈약해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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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비스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기존 모바일 RPG들의 단점을 보완한 기본 게임성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아이템 파밍의 한계를 제작 시스템으로 풀었으며 무과금 이용자들을 위한 상자 강화 시스템은 반응이 좋다.

앞으로 게임빌과 올엠은 크리티카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서 꾸준한 업데이트도 예고한 상황이다. 과연 크리티카 모바일이 온라인의 인기를 뛰어넘으면서 새로운 모바일 게임계의 강자로 올라설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