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시장에 5.7인치 G비스타 출시

일반입력 :2014/08/01 11:40

이재운 기자

LG전자가 북미 시장에 보급형 스마트폰 신제품 G비스타를 출시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존은 LG전자가 만든 보급형 스마트폰 ‘G비스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5.7인치 대화면에 960X540 qHD 화질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3천200mAh 대용량 배터리로 15시간 연속 통화가 가능한 오랜 사용시간을 강조했다.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5GB RAM, 8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8GB 저장공간 등 보급형 제품 구성을 제공한다.

운영체제는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4.4(킷캣)를 적용했으며 G2부터 적용된 노크코드를 비롯한 주요 사용자경험(UX)을 탑재했다. 통신 방식은 LTE를 지원한다.

관련기사

앞서 LG전자는 지난주 열린 2분기 실적발표에서 하반기 보급형 제품 G비스타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기사보기)

버라이존은 2년 약정 기준 100달러(약 10만3천원)에 G비스타를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