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쏠캘린더’ 버전 업…할 일·지도기능 추가

일반입력 :2014/07/31 14:38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쏠캘린더’의 1.5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쏠캘린더 1.5버전 업데이트는 크게 ▲할일 기능 ▲지도 기능 ▲위젯 라인업 ▲UX/UI 개편 ▲심플 스티커 패키지 추가 등 이용자 실용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쏠캘린더 1.5버전에서는 스마트 캘린더 최초로 구글 태스크와 구글 지도를 동시에 지원해 할 일 기능과 위치 찾기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쏠캘린더에서는 포스퀘어의 장소 검색 API 활용한 최신 버전의 장소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위젯 라인업과 심플한 스티커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디데이 위젯과 날짜 위젯 외에도 월·일·할 일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는 숏컷 위젯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일정을 확인하거나 관리할 수 있다.

쏠캘린더는 업데이트에 앞서 구글 플레이에서 국내외 지원자 1만여 명의 의견을 경청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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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자발적으로 앱 번역에 참여하고 다양한 업데이트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전세계 번역자와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번역자 페이지도 개설했다. 이 페이지에서는 번역자의 프로필과 번역중인 언어·SNS 주소 등이 공개돼 번역자 네트워크를 형성, 더욱 많은 이용자들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다음 정대교 툴스 프로젝트 매니저는 “지난해 9월 쏠캘린더 출시 이후 이용자들이 다양한 업데이트 의견들을 보내왔고 이 의견들을 종합해 구글 태스크와 구글 지도 연동과 같은 새로운 시도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각국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다양한 기능과 실용성을 갖춘 쏠캘린더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