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4로 3D 영화 시청한다

일반입력 :2014/07/25 13:31    수정: 2014/07/25 13:34

김동준 기자

PS4가 다음 업데이트부터 3D 블루레이를 지원한다.

25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PS4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버전 1.75 부터 3D 블루레이 영화 재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다음 주에 적용될 예정이다.

3D TV를 보유하고 있는 PS4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버전 1.75 적용 후 3D 영화 시청이 가능하다는 게 소니 측의 설명이다.

앞서 마이크로스프트(MS)의 X박스 원은 지난주 3D 블루레이 호환 업그레이드가 내달 중 진행된다고 발표한 바가 있다. 이는 PS4가 X박스 원보다 3D 블루레이를 지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향후 PS4와 X박스원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여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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