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UHD 콘텐츠 제작·촬영장비 지원합니다”

일반입력 :2014/07/24 13:46

SK브로드밴드가 이용자가 직접 UHD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비와 촬영장비 지원에 나섰다.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UHD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Btv UHD 소셜무비 페스티벌과 Btv UHD 영화제작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팀은 내달 20일까지 Btv UHD 홈페이지(www.btv-uhd.c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B tv UHD 소셜무비 페스티벌은 영화감독이 기획한 스토리에 고객들이 각 씬을 촬영하는 형식의 고객 참여형 소셜무비로 제작된다.

<광복절 특사>, <신라의 달밤>을 연출한 김상진 감독과 <접속>, <텔미썸딩>의 장윤현 감독이 두 편의 영화를 기획하고 고객들이 참여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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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원하는 개인은 두 감독이 공개한 시나리오를 보고 원하는 개별 장면을 UHD 촬영이 가능한 휴대폰이나 UHD카메라로 촬영 후 공모하면 된다. 감독들은 참여자들이 촬영한 영상을 취합해 소셜무비를 완성한다.한편 Btv UHD 영화제작소는 UHD 영화제작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가 제출한 시놉시스와 포트폴리오를 평가해 30개의 개인이나 팀을 선발한다. Btv가 UHD 영화제작비와 영상장비까지 모두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정형화된 공모전이 아닌 제작자들이 정말 원하는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고 영화제작소 개최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