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파워캐스팅, 예술가 키운다

일반입력 :2014/07/14 16:06    수정: 2014/07/14 16:10

온라인 음악서비스 기업인 소리바다(대표 양정환)가 국내 예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광고모델 에이전시인 파워캐스팅과 손잡고 ‘더콜라보레이션’ 에이전시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더콜라보레이션은 아티스트와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기획·제작·대행하는 업체로, 국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설립됐다.

콜라보레이션이란 서로 다른 두 브랜드가 만나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뜻한다. 더콜라보레이션은 이런 합작· 및 협력 등으로 양 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리바다는 파워캐스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회사인 연예 매니지먼트사 윌엔터테인먼트의 이보영·김정은·류수영·이진욱·최강희·김옥빈·강소라 등과 같은 뛰어난 라인업 구성과 작품 투자에 대한 안목으로 예술 분야의 뛰어난 경영 노하우를 다시 한 번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서로 다른 분야의 브랜드와 예술가가 모자란 부분을 채워 잘 알려지지 않은 예술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더콜라보레이션은 설립과 동시에 영화감독 이사강·패션디자이너 이도이·맥앤로건·팝핀댄서 주민정·비쥬얼아티스트 빠키·팝아티스트 김태중·팝아티스트 더잭·메이크업 아티스트 홍민철·인디밴드 러브엑스테레오 등의 많은 아티스트를 영입했다.

소리바다 측은 “이후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각 분야를 선도하는 아티스트들을 영입해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