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오브클랜 누를 '세컨어스' 출시

일반입력 :2014/07/02 16:48    수정: 2014/07/02 17:54

김지만 기자

엔트리브소프트(대표 현무진)는 자사가 개발한 SF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세컨어스(Second Earth)'를 2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두 번째 지구를 뜻하는 세컨어스는 이용자가 총사령관으로 임명돼 기지를 성장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지를 확장 및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이용자의 행성을 침공해 자원을 확보해야 하고, 그 자원으로 자신의 병력과 방어 시설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게임에는 해머, 거너, 와일드크랩 등 총 10종의 메카닉 전투 유닛이 등장한다. 전투 유닛을 어떻게 구성하는가에 따라 각양각색의 전술이 만들어진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전법으로 난공불락의 기지들을 함락해가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이 게임은 글로벌 단일 서버를 제공함으로써,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130여 개국 게이머들과 직접 게임에서 만나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각 국의 이용자들과 길드를 구성해 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전투에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엔트리브소프트는 출시를 기념해 사전 등록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넥서스7,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엔트리브소프트 신현근 사업본부장은 “엔트리브소프트가 처음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인 세컨어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세컨어스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국내외 SF 전략 디펜스 장르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