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 가속

일반입력 :2014/06/30 13:48    수정: 2014/06/30 13:48

네오위즈게임즈가 3분기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도데카'·'소울하츠'·'진봉신연의'·'그라나사'·'와일드기어'·'두근두근빙고' 등 총 6종의 모바일 게임을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먼저 회사는 대작 도데카를 비롯해 소울하츠·진봉신연의·그라나사 등 4종의 RPG를 앞세워 모바일 게임 사업을 본격화 한다.

도데카는 2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친 3D 액션RPG로, 여름 시즌 사전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을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플랫폼에 최적화 된 터치&드래그 방식으로 자신만의 영웅과 파티원 모두를 간편하게 조작 가능하며 캐릭터 육성·장비 강화·PvP(이용자간 대결) 전투 등 RPG의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게임 개발 역량을 집중해 선보이는 횡스크롤 액션RPG 소울하츠도 준비 중이다. 화려하고 통쾌한 액션은 물론, 동양의 신비로움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2D 그래픽과 검사, 궁사, 권법가로 구성된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해 '보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진봉신연의는 중국 고대소설 봉신연의를 배경으로 한 동양 판타지 RPG다. 카드 RPG 형식의 스테이지 모드 외에도 '부루마블'과 같이 주사위를 굴려 진행하는 던전 모드 등 다양한 방식의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그라나사는 대륙을 무대로 3개의 가문이 점령전을 펼치는 차세대 카드 RPG다. 차원이 다른 그래픽과 3D 카메라 연출이 가미된 전투 시스템, 다수의 동료들과 협력하는 소셜 레이드 보스전 등을 제공하며 카드 RPG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각각의 차별화를 내세운 슈팅과 캐주얼 장르 게임도 준비 중이다.

스타일리쉬 슈팅게임 와일드기어는 사이버펑크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짜릿한 스피드의 쾌감을 선사한다. 설계도와 부품을 수집해 기체를 조립해 나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특히 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은 리듬액션게임 '탭소닉링스타' 개발진이 와일드기어 개발 및 OST를 담당하고 있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와 그래픽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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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빙고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빙고'를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 시킨 게임이다. 특히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플레이 가능한 획기적인 차별화를 시도했다. 게임당 최대 8장의 도움 카드를 이용해 승률을 높이거나, 다양한 스킬을 보유한 피규어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전략적 플레이도 장점이다.

네오위즈게임즈 김승철 모바일 게임 사업 그룹장은 네오위즈게임즈는 3분기 수준 높은 게임성과 차별화 된 재미를 바탕으로 한 6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