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60fps…“빠른 영상도 부드럽게”

일반입력 :2014/06/27 13:42    수정: 2014/06/27 15:00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최대 60fps(frames per second) 화면을 제공한다.

27일 유튜브 크리에이터 트위터에는 유튜브가 48fps에서 최대 60fps 서비스를 조만간 시작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이에 유튜브 이용자들은 보다 매끄러운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번 유튜브 발표는 특히 게임사들과 게임 영상 시청자들에게 희소식이다. 그 동안 게임 플레이 영상과 트레일러 영상들이 유튜브에 많이 올라왔기 때문인데, 앞으로는 PC와 차세대 게임기 등에서 구현되는 박진감 넘치는 그래픽을 실제의 품질과 가깝게 볼 기회가 많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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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유튜브는 높은 fps의 영상을 업로드 해도 내부 인코딩을 통해 30fps로 초당 프레임을 제한해 왔다.

이번 서비스가 시작되면 앞으로 유튜브 이용자들은 ‘배틀필드 하드라인’이나 ‘타이탄폴’과 같은 높은 프레임 속도의 영상들을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