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이 남긴 데이터로 본 여름 최고 휴양지는?

일반입력 :2014/06/24 11:18

지난해 여름 휴가철 T맵을 이용해 길안내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여행지로 해수욕장이 꼽혔다. 그 뒤를 산과 계고, 쇼핑 아울렛 등이 꼽혔다.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T맵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T맵 이용자가 지난해 여름 총 1억4천만 건의 길안내를 받았고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 관광 카테고리로 해수욕장이 꼽혔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길안내 경로 설정 건수는 400만건을 넘어섰고 산 계곡은 370만여건 등이다. T맵의 사용자가 지난해 여름 가장 많이 찾았던 해수욕장은 해운대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 순 인 것으로 나타난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여름 T맵의 경로 검색 건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8월 첫째 주 토요일로 257만건을 기록했다. 이어 8월 첫째 주 금요일, 8월 셋째 주 토요일 순으로 가장 많은 경로 검색 건수를 기록했다. 8월 첫째 주에 휴가를 떠난 사람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T맵은 회원수 1천740만명, 월 사용자 770만명의 스마트폰 길안내 서비스로, 12년간 축적된 교통정보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축적된 방대한 교통정보를 빅데이터로 활용해 막히지 않고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길과 오차범위 5분 내외의 예상 도착시간을 제공하는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부장은 “SK플래닛의 T맵은 그 동안 사용자들에게 막히지 않고 가장 빠른 최적의 길 안내를 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개발해 적용해 왔다”며 “앞으로 T맵이 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