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5회 힘내라 게임인상’ 접수

일반입력 :2014/06/23 15:11    수정: 2014/06/23 15:13

김지만 기자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23일 '제5회 힘내라 게임인상'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5회 힘내라 게임인상은 오는 7월21일에 접수를 마감하고, 8월6일 톱 리스트 선정, 최종 수상작은 같은 달 11일에 발표된다. 톱 리스트와 최종 수상작은 게임인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참가 기준은 ▲직원 수 30인 이하 중소 규모의 대한민국 개발사 ▲퍼블리싱 계약 이전 게임 ▲게임 테스트가 가능한 빌드 등 크게 3가지다. 참가 신청서(게임인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해 APK 파일 다운로드 링크와 게임 소개서를 메일(gamein@gamein.or.kr)로 보내면 된다.

게임인재단 이시우 사무국장은 “수상 혜택은 전적으로 수상업체의 재량에 맡기고 있으며 적용 여부나 적용 시점 모두 개발사의 필요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개발사에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5회 차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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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상 업체에게는 각각 ▲개발 지원금 1천만원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프로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아이템 쿠폰 지원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 ▲네시삼십삼분의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이 제공된다.

한편 지난 4회에서 처음 도입된 외부 심사 제도 역시 이번 5회 차에도 동일하게 된다. 외부 심사 제도는 미래의 게임 인재들이 미리 톱 리스트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별도의 가산 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