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디초콜릿, ‘안마의자 카페’ 만든다

일반입력 :2014/06/17 15:07

이재운 기자

헬스케어 기기 제조사인 바디프랜드는 카페 체인 디초콜릿커피를 운영하는 인터파크HM과 최근 ‘카페 드 바디프랜드’ 론칭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카페 드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를 비롯해 바디프랜드가 제작하는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가정용 현미도정기 등 헬스케어 제품을 커피를 마시며 체험할 수 있는 힐링카페 브랜드다.

바디프랜드는 기존 15만명의 자사 제품 사용자를 대상으로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자사 제품을 보다 직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홍보 공간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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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사는 다음달 초 서울 논현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이러한 형태의 카페를 개설해나갈 예정이다.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은 “바디프랜드의 건강 노하우와 디자인 역량에 카페로서 디초콜릿커피의 전문성을 융합해 커피와 마사지가 결합된 신개념 테라피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카페 드 바디프랜드’ 브랜드가 향후 제휴점 수를 꾸준히 늘려 피로한 현대인들의 활력을 돕는 회복의 공간이자 에너지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