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U, 5G 통신기술 개발 협력 강화

일반입력 :2014/06/16 17:21

한국과 EU가 5G 기술 개발과 사물인터넷 분야 등 협력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팔래스 호텔에서 네일리 크로즈 EU 부위원장 겸 정보통신담당 집행위원과 ICT 분야의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문을 통해 양측은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해 ▲ICT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5G 관련 기술개발, 표준화, 주파수 정책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미래부와 EU는 합의내용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측이 참여하는 ‘ICT 협력그룹’을 구성해 5G, 클라우드, IoT 등 ICT 분야의 관련 정책을 논의한다. 또 공동으로 지원하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무엇보다 5G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5G 기술정의에 관한 국제적 합의를 이끌어내고 공동 관심분야에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글로벌 상호운용성을 위한 주파수 정책 교류, 글로벌 표준화 과정도 맞손을 잡는다.

이를 위해 3GPP, ITU(WRC) 등 관련 국제기구에서의 공동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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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국과 유럽의 5G 민갑협의체를 통한 교류도 강화한다. 한국은 5G 포럼이, 유럽은 5G PPP가 나선다.

최문기 장관은 “한국은 ICT분야의 뛰어난 연구개발 능력과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5G 핵심기술을 개발하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에 선보이고, 2020년에는 세계 최초의 5G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5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양측이 긴밀한 협력을 선언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