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 가스센서 전문 어플라이드센서 인수

일반입력 :2014/06/16 16:23

정현정 기자

고성능 아날로그 IC 및 센서 전문업체 ams는 반도체 화학 가스 센서 솔루션 업체인 어플라이드센서의 지분을 100%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어플라이드센서는 전자제품, 자동차, 빌딩 자동화, 컨슈머 및 산업 기기용 화학 가스 센서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CO, NO2, NH3, CH4를 비롯해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같은 가스를 검출할 수 있는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센서와 선별적으로 수소를 검출하는 FE(Field Effect) 센서 등이다.

어플라이드센서의 본사는 독일 로이틀링겐에 위치해 있으며, 약 25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수백만 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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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작업은 4주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ams는 자사의 기존 사업부에 어플라이드센서의 사업활동을 완전히 통합시킬 예정이다.

ams는 “자사의 최첨단 센서 설계 전문 기술력에 어플라이드센서의 MEMS 가스 센서 기술을 추가해 산업 선도적인 혁신 기술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센서 솔루션 전문 공급업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