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온라인 정규리그 '더챌린지' 개막

일반입력 :2014/06/12 17:22    수정: 2014/06/12 17:23

김지만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의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의 정규리그 '더챌린지'의 2014년 첫 번째 시즌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10주간 진행된다. 주간 단위의 온라인 예선전 및 챔피언전을 통과한 8개 클랜은 오는 8월 16일(토)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8강 오프라인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예선 참가는 각 주차 별 참가신청 기간에 게임 내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클랜(캐릭터 레벨6 이상)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주간 챔피언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곰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8강 토너먼트(8월 16일) 및 결승전(8월 23일)은 생방송 중계와 더불어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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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더챌린지 시즌1의 최종 우승 클랜에게는 1천500만 원의 상금이, 준우승 및 3,4위 클랜에게는 각각 600만 원과 2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승 클랜에게는 올해 말 진행 예정인 글로벌 대회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월드 챔피언십 2014'의 출전자격도 함께 부여된다.

넥슨은 이번 리그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더챌린지 두 번째 시즌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에는 한국, 일본, 홍콩 등 전 세계 9개국 10개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월드 챔피언십 2014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