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명 파산? 1주년 맞이한 '모두의마블'

일반입력 :2014/06/11 17:17    수정: 2014/06/11 17:17

김지만 기자

지난해 6월 캐주얼 보드시장에 등장해 2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은 '모두의마블'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의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새부 수치들을 공개했다. 이와함께 게임 안에는 보스전 등 대규모 업데이트도 함께 실시한 모습이다.

모두의 마블에서 이용자들은 지난 1년 동안 총 270억 분(4억5천 시간) 동안 게임을 즐겼고 24억 명이 게임 내에서 파산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맵 중에는 월드맵이 14억판으로 가장 많았고 주사위 중에는 핫핑크 주사위를, 행운아이템으로는 코끼리 목각인형C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의 마블은 서비스 1년이 지난 지금도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매출차트에서 5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로 꾸준히 이용자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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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게임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신규 콘텐츠 보스전을 업데이트 했다. 보스전은 신규 어드벤처맵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요소로 게임 중 맵 중앙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가장 먼저 제거하는 이용자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출시 1년 동안 모두의마블은 2천만 다운로드 달성, 동시 접속자 수 50만명 돌파 등 국내 모바일 게임사의 이정표가 될 만한 굵직굵직한 기록들도 세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