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하둡2.0 기반 DW사업 강화

일반입력 :2014/06/10 10:50    수정: 2014/06/20 10:09

테라데이타가 호튼웍스의 하둡 플랫폼에 자신들의 옷을 입히는 하둡2.0 포트폴리오를 9일 공개했다.

‘하둡2를 위한 테라데이타 포트폴리오’는 아파치 하둡에 저장된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기업의 비즈니스 및 기술적 과제를 충족시켜주며, 테라데이타의 부가가치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 컨설팅 서비스, 교육, 고객 지원 등을 제공한다.

‘하둡2를 위한 테라데이타 포트폴리오’는 ▲테라데이타 하둡 공개 배포판 2.1(TDH) ▲하둡을 위한 테라데이타 어플라이언스 ▲컨설팅 서비스 ▲고객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TDH 2.1은 호튼웍스데이터플랫폼(HDP) 2.1 에 기반한다. 필수적인 테라데이타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세트를 제공해 하둡 기술을 엔터프라이즈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하둡을 위한 테라데이타 어플라이언스는 HDP 2.1 기반으로 운영되며,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저장 및 관리에 특화됐다. 144TB부터 98PB이상의 데이터까지 확장 가능하며, 테라데이타 바이넷 V5 소프트웨어와 인피니밴드 패브릭 기반 하드웨어, 최신 인텔 기술 등으로 이뤄졌다.

테라데이타 컨설팅 서비스는 다양한 소스에서 데이터를 통합하는 효율적인 방법과 최적 데이터 플랫폼 결정을 위한 평가를 제시한다. 프라이버시 보호 및 보안 강화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한다.

고객 서비스는 빅데이터 및 하둡 환경에 대한 유지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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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훈 한국테라데이타 상무는 “하둡2를 위한 테라데이타 포트폴리오는 ‘모든 것을 저장한다’는 데이터 호수를 가장 신속하게 구축 및 활용함으로써 비즈니스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며 “기업과 조직들이 가치가 높은 활동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고, 기술 구축의 리스크와 복잡성을 책임지고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둡 2를 위한 테라데이타 포트폴리오는 파트너사 지원과 함께 오는 3분기 중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