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Z3, 베젤 얇게, 두께 7mm"

스냅드래곤805칩,울트라버전 없다

일반입력 :2014/06/05 06:43

이재구 기자

소니 차기작 엑스페리아Z3는 더 얇은 베젤에 두께 7mm짜리 초박형 제품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퀄컴 스냅드래곤 805칩으로 업그레이드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간) 소니제품 사전 유출로 유명한 둠로드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둠로드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 트위터에 엑스페리아 Z3는 새로운 디자인에 슬림한 베젤, 그리고 7mm두께를 가진다. Z3울트라 제품은 없다고 전했다. 엑스페리아Z3는 9월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보도는 소니가 엑스페리아 Z3에 스냅드래곤805칩을 사용하지 이유로 4K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지원할 콘텐츠가 충분치 않은 점을 꼽았다. 스냅드래곤805는 더 빠르고 훨씬더 효율적으로 4K디스플레이를 지원할 수 있는 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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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내년도 봄에 나올 주력 제품에 맞춰 805칩 업그레이드없이 곧바로 810칩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엑스페리아Z3는 이 계열의 기존 단말기처럼 방수폰이다. 오는 9월 출시돼 이 시점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6,삼성의 갤럭시노트4,HTC의 원(M8)과 시장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