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WWDC 현장에 iOS8 현수막 등장

일반입력 :2014/05/31 14:51

김태정 기자

애플이 내달 2일 개최 예정인 개발자대회(WWDC)의 핵심은 ‘iOS8’이 확실해 보인다. 행사장에 이미 iOS8을 나타내는 광고들이 등장했다.

30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WWDC 준비가 한창인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컨벤션센터의 현장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를 보면 행사장 입구부터 ‘8’이라는 숫자의 현수막들이 이미 배치돼있다. 애플이 iOS8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 애플 WWDC 준비 현장 (사진=9to5mac)외신들은 iOS8이 전작과 비교해 특별한 디자인 변화는 없지만 건강관리 기능들을 새롭게 갖췄을 것이라고 전해왔다.

이날 뉴욕타임스의 기자인 브라이언 첸은 트위터를 통해 “iOS8의 화면분할을 통한 멀티태스킹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공개될 수 없다”면서 “아직 작업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longdesc=image외신들은 iOS8이 전작과 비교해 특별한 디자인 변화는 없지만 건강관리 기능들을 새롭게 갖췄을 것이라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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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타임스의 기자인 브라이언 첸은 트위터를 통해 “iOS8의 화면분할을 통한 멀티태스킹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공개될 수 없다”면서 “아직 작업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OS X 10.9에 이은 새 OS X도 등장할 전망이다. OS X의 ‘X’를 강조한 현수막도 현장에서 포착됐다. 버전은 11보다 10.10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OS X 시리즈에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하는 이름들을 붙여왔으며, 이번에는 국립공원인 ‘요세미티’가 외신에서 거론되고 있다.